개인적으로 광고를 하나 하고 싶습니다.

저에 관한 일이 아니고 고등학교에 다니는  12학년 제 아들 이야기 입니다.

 

제가 지난 2007년도 봄에 메릴랜드 프레데릭 마라톤에 처음 출전하여 41.9Km를 완주한 후로 같은해 가을, 워싱턴 디시에서 매년 열리는 미 해병대 마라톤과  필라델피아시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마라톤을 연이여  뛰면서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 하였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평소에 한주에 몇번씩  달리기를 하였지만 런너스클럽에 들면서 본격적으로 풀코스 마라톤을 뛰기 시작하였지요. 

 

그런데 그 해가 저의 아들이  고등학교를 갖 입학한 해 였습니다.  9월 개학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루는 제가 저녁무렵에 동네에서 달리기를 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아들이 따라 나서며 저도 같이 뛰겠다고 하더군요. 전 마다할 이유가 없어 기쁜마음으로 같이 동네길을 뛰었습니다. 그후로 아들은 달리기에 취미를 가지고 지금까지 고등학교 4년간을 학교에서 크로스 칸츄리팀과 트랙팀을 하면서 한결같이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들이 평생을 살면서 달리기를 하면 담배나 술은 멀리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습관이 제가 아들에게 물려 줄수 있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라고 자부(?)를 하곤 합니다. 물론 술이야 사교적으로 할 경우는 있겠지요. 그리고 달리기를 하다보니 'Runners World' 라고 하는 월간지도  구독을 하였는데 아들이 이 월간지를 저보다 더 탐독을 하고 무슨 무슨 음식이 건강에 좋고 어떻게 건강하게 달리기를 하는지 많이 배우더군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음식에 관한 관심이 늘어 스스로 블로그(http://toastable.com/)도 만들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광고를 하고 싶은 것은 이 아들이 지난 여름초에 같은 학교의 육상팀 친구들과 함께 '5 Kilometer  Run & Walk' 이벤트를 만들어 오는  11월 21일 추수감사절 전주 일요일에 한다는 것입니다. 이곳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세네카 스테이트 파크안에 클로퍼 (clopper lake)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가를 따라  트레일(Trail)이 있습니다.  공원국에서 이벤트 허가를 받고 달리는 코스중간 중간에 water station과 의료진을 갖춘 상태에서 정식으로 하는 이벤트 입니다. 이때 참가자들이 도네이션 하는 헌 신발들을 모아 아프리카에 신발을 보내는 비영리 단체에 기증을 한다는 군요.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자세히 볼수 있구요, 저도 그 파크에 몇번 가보았지만 낙옆이 진 호수가 매우 아름다운 곳 입니다.

 

웹사이트는 http://5k.toastable.com/ 입니다. 아들이 운영하는 음식 블로그안에 서브 도메인 인 http://5k.toastable.com  이고 5K에 참가 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등록을 해야 합니다.

 

5K Run & Walk:  http://5k.toastable.com

 

밑의 사진 맨 앞에 뛰는 아이가 저의 아들 입니다.

많은 격려와 동참을 바랍니다. 혹시 주위에 달리기를 좋아 하는 사람, 달려야 할 사람들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한번 권해 보시지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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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작년봄, Park Half Marathon 의 water station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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